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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GM 자율주행차 개발주도 이진우 박사 영입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2-13 11:02 KRD7
#현대차(005380) #GM #자율주행차 #이진우 박사 #지능형안전기술센터

‘지능형안전기술센터’ 신설 모빌리티 혁신 주도

NSP통신-현대기아차 지능형안전기술센터장 이진우 상무 (현대차)
현대기아차 지능형안전기술센터장 이진우 상무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 그룹이 ‘지능형안전기술센터’를 신설하고 미국 GM에서 자율주행차 선행 및 양산화 개발을 초기부터 주도했던 이진우 박사를 ‘지능형안전기술센터장’ 상무로 영입했다.

이진우 상무는 전 세계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전문가로 평가된다.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KAIST 동역학 제어분야 석·박사 취득 후 2001년부터 미 코넬대에서 연구교수로 자율주행과 로봇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이진우 상무는 2006년 이후 GM의 자율주행차 개발을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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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는 자율주행 개념 태동기부터 15년 이상 자율주행 개발 분야 글로벌 전문가로서 핵심역량을 축적한 이진우 상무가 자율주행 기술의 방향성 정립과 고도화 전략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상무는 “단순 자율주행차 개발을 넘어서 전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자율주행 플랫폼을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표준화에 현대·기아차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지능형안전기술센터 신설_라스베이거스 도심 야간 주행
지능형안전기술센터 신설_라스베이거스 도심 야간 주행
NSP통신-지능형안전기술센터 신설_라스베이거스 도심 주간 주행 (현대차)
지능형안전기술센터 신설_라스베이거스 도심 주간 주행 (현대차)

한편 현대차 그룹은 이진우 박사 영입과 함께 ‘지능형안전기술센터’를 신설하고 연구개발 본부 내 자율주행 개발 조직과 인력을 하나로 통합·확대했고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핵심 기술 우위 확보는 물론 전 세계 공통적으로 적용 가능한 자율 주행 플랫폼을 개발,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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