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씨엠에스에듀, 해외 로열티 매출 증가 등 영업이익률 200%↑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2-13 07:53 KRD7
#씨엠에스에듀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씨엠에스에듀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7억원(+25.7% YoY), 37억원(+45.1% YoY)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각각 9.4%, 28.8% 상회했다. 지난해 4분기말 직영점 수는 27개로 전년동기 대비 4개가 늘었다.

이에 따라 수강료와 교재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5.0%, 14.6% 증가했다.

G03-9894841702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23.3%로 전년동기 대비 3.1%p 상승했다. 영업 외 비용에 BW 평가손실 관련 일회성 비용 16억8000만원이 반영되며 순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지난해 4분기 해외 로열티 매출액은 1억원 수준으로 크지 않았다.올해에는 태국과 중국에 콘텐츠 공급이 본격화되며 고수익성 해외 로열티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 규모는 20억원 내외로 크지는 않지만 관련 비용이 제한적인 만큼 이익 기여도가 높아 이익률 개선에 긍정이다.

해외 진출 속도와 매출 규모에 대한 실망감으로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이번 4분기 실적 발표에서 확인됐듯이 국내 직영점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여력이 충분하다.

지난해말 학원 수는 총 72개(직영점 27개, 가맹점 45개)로 경쟁 업체와 영어 학원 대비 적은 편이다.

올해에는 4개의 직영점, 2개의 가맹점이 오픈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8.9%, 27.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레버리지 확대와 해외 로열티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200%로 전년 대비 1.3%p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한상웅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수능 정책 변화와 이공계 입시 정원 확대로 수학 사교육비가 증가하고 직영점이 늘어 성장이 지속되며 2017년부터 해외 시장(태국, 중국) 진출로 고수익성 로열티 매출이 늘어 마진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2016년~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연평균 17.4%, 25.8%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