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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시민들이 희망한 곳에 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

10일 군포시에 따르면 오는 5월까지 11개 동 주민들이 직접 생활안전용 CCTV 설치를 시에 요구한 곳 가운데 범죄예방과 치안 효과가 클 것으로 확인된 장소에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 대상 지역은 군포1동 4개소 금정동과 광정동 1개소 대야동 6개소 등 총 12개소로 설치 예정 CCTV는 총 53대다.

최재인 정보통신과장은"주민의 숙원 해결을 목적으로 한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용을 통해 확보된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하니 더 뿌듯하고 보람차다"며"주민 만족도 향상 지역 안전 강화를 한 번에 달성하는 이번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월 말 기준으로 지역 내 596개소에 2255개의 생활안전용 CCTV를 설치해 통합 관리 운영함으로써 주민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에는 이번 사업을 포함해 총 69개소에 생활안전용 CCTV를 설치할 계획인데 더 자세한 정보는 시 정보통신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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