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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장애인주간보호시설 활성화 방안위한 간담회 개최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02-09 15:11 KRD7
#안산시의회 #안산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유화 위원장
NSP통신-▲유화 기획행정위원장(사진 가운데)이 8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산시의회 제공)
▲유화 기획행정위원장(사진 가운데)이 8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산시의회 제공)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안산시의회 유화 기획행정위원장이 지난 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화 위원장 외에 안산 지역에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시설장 8명이 참석했다.

유화 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 현황과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운영상 애로점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 등이 주로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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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 따르면 현재 지역에는 총 9개의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 있으며 이들 시설 대부분은 지원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이용인 대 복지사’ 비율이 보건복지부 인력 지침인 4 대 1을 크게 웃도는 상황에 처해 있다.

또한 정부 지원 사업비도 차량운영과 종사자특수근무수당, 장비 구입 및 환경개선사업 등 3개 사업에 그쳐 정작 필요한 운전원 지원은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참석한 시설장들은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 다른 복지시설에 비해서도 근무 여건이 나빠 근무자들의 이직률이 높다면서 인력 부족 문제는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질 하락으로 이어지는만큼 지원책 마련에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유화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는 복지시설 중에서도 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근무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 분들의 애로사항을 개선할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책임감을 갖고 의회 소관 상임위원회 및 시 담당부서와 협의해 해결책을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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