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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비전홀 통해 신진 아티스트 발굴·창작 지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2-08 15:06 KRD7
#현대차(005380) #비전홀 #아티스트 #창작 #정의선
NSP통신-(왼쪽부터) 에이미 하이벨(Amy Heibel) LA 카운티 미술관 (LACMA) 큐레이터, 현대차그룹 한성권 인재개발원장, 김형규 작가, 마틴 혼직(Martin Honzik) 오스트리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센터 총괄 큐레이터, 배명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왼쪽부터) 에이미 하이벨(Amy Heibel) LA 카운티 미술관 (LACMA) 큐레이터, 현대차그룹 한성권 인재개발원장, 김형규 작가, 마틴 혼직(Martin Honzik) 오스트리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센터 총괄 큐레이터, 배명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 그룹이 그룹사 인재개발원에 위치한 미디어아트 갤러리 비전홀(Vision Hall)을 통해 국내 신진 아티스트 발굴 및 창작 지원을 이어간다.

현대차 그룹은 7일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미디어아트 관계자, 공모전 응모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및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아트 작품 공모전 ‘제 2회 VH 어워드(VH Award)’ 시상식을 개최했다.

NSP통신-김형규 작가가 작품 바람을 듣다_경계의 저편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김형규 작가가 작품 ‘바람을 듣다_경계의 저편’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NSP통신-(왼쪽부터) 배명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마틴 혼직(Martin Honzik) 오스트리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센터 총괄 큐레이터, 에이미 하이벨(Amy Heibel) LA 카운티 미술관 (LACMA) 큐레이터가 그랑프리 수상작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왼쪽부터) 배명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마틴 혼직(Martin Honzik) 오스트리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센터 총괄 큐레이터, 에이미 하이벨(Amy Heibel) LA 카운티 미술관 (LACMA) 큐레이터가 그랑프리 수상작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VH 어워드는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 캠퍼스에 위치한 미디어아트 갤러리 비전홀에서 상영될 미디어아트 작품을 발굴하는 공모전으로 역량 있는 국내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코자 마련됐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의 상징적인 공간인 비전홀은 상상력이 무한대로 펼쳐질 수 있는 미디어 캔버스로,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실험을 통해 감각을 한 단계 더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들이 역량을 펼치는 데 VH 어워드가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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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종 후보에 오른 작가 3인(김형규, 정화용, 최성록) 중 김형규 작가의 작품 ‘바람을 듣다_경계의 저편’이 그랑프리로 선정됐다.

현대차 그룹은 그랑프리 수상자인 김형규 작가에게 상금 3000만원을 부상으로 제공했으며 최종 후보 작가 3인에게도 오는 3월부터 약 2년간 비전홀에서 출품작을 상영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현대차그룹은 최종 후보 작가 3인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작품 제작비 3000만원을 사전에 각각 지원하고 세계 최고 미디어아트 미술관인 오스트리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센터(Ars Electronica Center) 에서 3주간의 멘토링 교육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했다.

NSP통신-관람객들이 그랑프리 수상작인 김형규 작가의 바람을 듣다_경계의 저편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관람객들이 그랑프리 수상작인 김형규 작가의 ‘바람을 듣다_경계의 저편’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한편 비전홀은 가로 24.4m, 세로 3.6m에 이르는 현대차그룹의 미디어아트 아카이브(Archive)로 ▲2013년 IDEA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상 ▲2014년 iF 디자인상 등 세계 3대 디자인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초대형 미디어아트 갤러리다.

또 비전홀은 연간 4만 명의 현대차 그룹 임직원 및 외부인이 방문하는 미디어아트 갤러리로 관람객 모두가 예술 작품을 매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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