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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영상 특강 모습.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지난 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1층 북카페 행복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차[茶]와 함께하는 인문학 한 잔’을 실시하고 있다.

‘차[茶]와 함께하는 인문학 한 잔’은 매월 테마를 선정해 매주 목요일마다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테마가 있는 행복뜰’에 이어서 인문학 영상 강좌를 진행함으로써 매주 인문학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2월 프로그램은 학습관이 소장한 비도서자료 DVD를 활용하여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의‘정의란 무엇인가’를 대주제로 지난 2일 ‘벤담의 공리주의’에 이어 9일에는 ‘존 로크의 자유지상주의’특강을 진행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수강신청 가능하고 약 60석의 자리가 마련돼있다. 학습관에서 준비한 차[茶]도 제공한다.

특히 매월 주제 선정에 학습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월별 운영 프로그램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관계자는 “학습자들이 선택한 인문학 영상강의를 들으며 함께 향긋한 차를 마시며 오후의 여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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