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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구제역·AI 청정지역 사수 총력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7-02-07 18:40 KRD7
#군산시 #구제역 #AI #철새도래지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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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구제역과 AI 차단방역을 위해 현재 서수면에 거점소독시설과 금강 철새도래지에 통제 초소를 설치하고 공무원 등 14명의 방역팀을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시에 들어오는 모든 축산관련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또한 귀성객이 다녀간 설 명절 이후 방역이 취약한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 및 소독을 집중 실시하고, 군 제독차량을 이용한 소독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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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시는 5일 충북 보은과 정읍 산내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우제류 사육농가에 긴급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구제역 백신 물량 및 소독약품을 긴급 확보해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관내 소 및 돼지 등 우제류 사육농가 325호, 5만3000여 두를 대상으로 일시 이동중지가 해제되는 8일부터는 관내 공수의를 총동원해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농가 임상예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성원 농정과장은 “구제역과 AI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해 청정 축산을 지켜 나갈 것”이라며 “축산농가에서도 차단방역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차단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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