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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연매출 1조5천억 돌파…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성과 영향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2-06 17:33 KRD7
#넷마블 #4분기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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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가 2016년 매출 1조 5000억원을 돌파했다.

넷마블이 지난해 4분기(10~12월) 연결기준으로 매출 4690억원, 영업이익은 1188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넷마블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1조 5061억원, 영업이익은 295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 매출 중 해외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1%다. 넷마블의 해외매출 비중은 지난 2014년 17%에서 2015년 28%로 증가했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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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이번 4분기 실적 호조는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스톤에이지’ 등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의 해외 성과와 지난해 12월 14일 국내 시장에 출시된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의 흥행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레볼루션은 출시 첫날 매출 79억원, 출시 후 단 14일 만에 1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넷마블은 기존작 외에 다양한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유명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블레이드 & 소울’, ‘테라’, 킹오브파이터즈’, ‘지아이조’를 비롯해 순수 넷마블의 IP인 세븐나이츠와 스톤에이지의 IP를 활용한 ‘세븐나이츠 MMORPG(가제)’, ‘스톤에이지 MMORPG(가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펜타스톰’, ‘요괴’, ‘이카루스M’, ‘데스티니6’, ‘요괴워치 메달워즈(가제)’, ‘트렌디타운(가제)’, ‘퍼스트본’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도 선보일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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