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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대기·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17개소에 대해 통합 지도·점검을 연중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통합 지도·점검은 명절연휴와 먼지 발생이 빈번한 봄철 및 장마철 등 취약시기에 단속을 확대하고, 전년도 미점검 배출업소를 비롯해 중점관리 대상 배출업소의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시는 환경관리 역량이 부족한 소규모 영세사업장 및 신규사업장을 대상으로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을 통해 환경기술을 지원하는 한편, 사업장의 규모와 과거 위반사항 등을 고려해 점검횟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해 기업의 부담을 줄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점검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새만금지방환경청, 전북도, 민간환경감시단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도 시기별로 실시한다.
황대성 환경정책과장은 “기업의 불편해소를 위해 맞춤식 통합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관용도 없이 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기업이 자율적으로 환경관리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해 208개 사업장에 대해 통합 지도점검을 실시해 무허가(미신고) 3건,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1건, 배출 허용기준 초과 6건, 준수사항 미이행 8건 등 18개 사업장에 대해 사법조치와 함께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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