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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고정곤 기자] 2010년 최고의 스타커플인 장동건과 고소영의 5월2일 결혼을 앞두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월2일은 결혼 길일로 통하는 날이다. 그렇다면 2010년 7월과 8월에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들의 결혼길일은 언제일까?

KT여의도컨벤션웨딩에 따르면, 오는 7월은 1일(목)과 10일(토), 11일(일), 20일(화), 21일(수), 30일(금), 31일(토)이 길일이며, 주말과 주중에 골고루 분포돼 있다.

8월의 경우, 9일(월)과 18일(수), 19일(목), 28일(토), 29일(일)이 길일로 잡혀 있다.

KT여의도컨벤션웨딩 김신예 실장은 “길일은 예전부터 내려오는 날이기에 예비신랑신부들이 크게 신경 쓰는 경우도 있지만, 요즘 들어서는 크게 신경을 쓰기 보다는 참고를 하는 편”이라며 “최근에는 신랑, 신부의 스케줄과 양가의 대소사 스케줄에 따라서 예식 날짜를 잡는 경우가 더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작년 7월에 결혼한 연예인커플로는 25일 여성그룹 디바의 비키가 결혼을 올렸으며, 그 다음날인 26일에는 고인이 된 인기배우 장진영이 미국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8월에는 24일에 한류스타인 이영애가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29일에는 민주당 강성종 의원이 결혼식을 올렸다.

DIP통신 고정곤 기자, kjk105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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