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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녀’ 한장희, 원조 섹시돌 ‘폭시’로 데뷔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0-03-08 13:51 KRD2
#엘프녀 #한장희 #폭시 #다함
NSP통신-<사진제공=엠씨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엠씨엔터테인먼트>

[DIP통신 류수운 기자] 최근 가수 데뷔로 화제가 된 ‘엘프녀’ 한장희가 섹시그룹 폭시로 전격 활동에 돌입한다.

한장희는 지난 2008년 솔로 활동 시 공연 도중 의상의 셔츠가 터지는 가슴 노출 사고로 큰 곤욕을 치른 원년 폭시 멤버 다함(본명 최예람)과 함께 섹시 그룹 명성을 다시 재현해낼 예정이다.

폭시는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월드컵 공연과 길거리 응원 등으로 이슈를 모으며 가요계에 데뷔해 경찰복을 연상 시키는 의상과 파격적인 무대 매너로 남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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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듬해 ‘야한 여자’라는 정규 앨범 활동 당시에는 파격적인 노출신을 선보인 뮤직비디오와 성행위를 연상케하는 안무로 방송 불가 처분을 받기도 했으며, 동성애 논란과 퍼포먼스를 위한 멤버의 전신 용문신 등으로 대중들의 관심과 질타를 동시에 받은 섹시 그룹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소속사인 엠씨엔터테인먼트 김민철 대표는 “월드컵을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진 폭시의 다함과 한장희가 팝 가수인 레이디 가가처럼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그룹이 되고 싶다는 의견을 보여 그룹명을 폭시로 그냥 사용키로 했다”며 “대중들이 폭시라는 그룹명으로 인해 그녀들의 이미지를 너무 과하고 선정적 일거라는 섣부른 예측은 하지 않았으면 하지만 기존의 걸그룹과는 확연히 다른 콘셉트의 섹시돌 그룹 이미지를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폭시는 음반과 타이틀곡 ‘왜 이러니’의 티저 영상을 오는 17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8일 폭시의 다함과 한장희의 에로틱한 스틸컷이 공개돼 향후 이들의 파격적인 활동 콘셉트를 엿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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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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