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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이 31일 신규직원 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업·농촌 현장체험 간담회.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와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본부장 유해근)는 31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지난 해 하반기에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에 채용돼 전남 관내로 배치된 신규직원 44명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현장체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신규직원들이 일선 농축협에서 현장근무를 통해 농업·농촌의 현실을 올바로 이해하고 농심을 가슴에 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직후 신규직원 44명은 관내 13개 시군지부에 배치돼 농협인으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해 2개월 간 일선 농·축협의 하나로마트와 농기계임대 은행 등 경제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또 농촌일손돕기와 같이 농업인들과 함께하며 농업·농촌의 현실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흥묵 본부장은 “농도 전남에서 농협인으로서 첫 출발을 하게 된 것은 정말 의미있는 일이다”며 “농업인을 위해 근무한다는 자긍심을 품고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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