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수원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배출 기기가 설치된 411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공동주택단지 인센티브제’를 실시한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란 무선 주파수를 이용해 대상을 식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시는 RFID 종량제를 도입, 각 가정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전자저울로 측정해 그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시는 감량 우수 단지에 보상금을 부여해 음식물 쓰레기‧온실가스를 감축, ‘저탄소녹색도시’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오는 2월부터 10월까지 ▲전년도대비 월 음식물 쓰레기 발생 감소율 ▲RFID 관리상태 및 주변 청결도 ▲자체 주민홍보 및 교육실적 등 평가지표에 따라 12개 우수단지를 선정한다.

평가대상 단지를 500가구 이상과 500가구 미만으로 나눠 각각 최우수(1개소) 100만원, 우수(2개소) 50만원, 장려(3개소) 3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