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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이준호, 첫 지상파 출격…신 악역 캐릭터 창조 ‘기대UP’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7-01-25 14:37 KRD7
#이준호 #김과장 #수목드라마 #남궁민
NSP통신-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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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새 드라마 ‘김과장’의 악역으로 지상파 도전장을 내민 이준호가 첫 방송을 앞두고 악역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준호는 25일 첫 전파를 타는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회계 검사로 승승장구 하다가 대기업의 재무이사로 스카우트 된 ‘서율’ 역을 맡아 열연에 나선다.

어린 나이에 승진 가도를 달리며 거칠 것 없이 살아온 서율은 남궁민이 연기하는 '김성룡'과 대척점에 서있는 인물로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이준호가 처음 맡게된 악역을 어떻게 해석하고 새롭게 표현해낼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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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는 “첫방하는 날이 내 생일이다. 마치 운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여러모로 즐거운 날이 됐음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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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보통 악역이라 하면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데 서율은 그렇지 않다. 강자에게도 강하고 약자에게도 강하다. 그냥 '강한 사람'이다. 개인적인 신념을 절대 굽히지 않는 건 당연하고, 본인 자체가 '뜻'이라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촬영이 없을 때도 이 캐릭터를 놓지 않기 위해 성격부터 행동까지 많은 부분 애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준호는 영화 '감시자들' '협녀, 칼의 기억' '스물'과 tvN 드라마 '기억'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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