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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2월 금리가 동결된다.

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2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현재 아낌e-보금자리론 10년 만기 경우 금리 2.7%, u-보금자리론 2.8%, t-보금자리론은 2.8%이 적용된다.

<자료=주택금융공사>

공사 관계자는 “지난 11월 이후 보금자리론의 원가 역할을 하는 국고채(5년물) 금리의 상승으로 조달비용이 오른 것을 감안하면 금리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최근 4%에 가까운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수준 등 국민의 이자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현재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주금공은 보금자리론이 서민·중산층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되는 점 등을 고려해 국민의 이자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금리를 동결했다는 설명이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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