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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는 인사, 노무, 재무, 회계, 관세 등 기업 경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처리 전담기구인 ‘서울기업지원센터(Seoul Business Support Center) ’를 오픈했다.

서울기업지원센터 조직구성도 및 처리절차도 (서울시)

서울시청 무교청사(중구 무교로 더익스체인지서울빌딩)에서 25일 첫 문을 열고 시범운영을 개시한 서울기업지원센터는 6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축적된 기업 민원을 분석하고 하반기부터는 기업애로사항을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전담팀을 강화‧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경영 과정에서 문제점을 겪는 기업이 ‘서울기업지원센터’에 민원을 접수하면, 안건에 따라 ▲산업단지 및 기업 밀집지역을 직접 찾아가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는 ‘기업애로 현장기동반’이 출동하거나 ▲기업의 복합적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애로 솔루션 위원회’를 개최해 해결한다.

한편 ‘서울기업지원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전화 및 방문)하며, 온라인을 통해서는 상시 접수가 가능하며 서울시(담당업무), 서울신용보증재단(담당업무), 서울산업진흥원(담당업무), 서울상공회의소(담당업무) 등 각 분야별로 한 팀을 이뤄 상담업무를 진행한다.

또 서비스 분야는 크게 두 가지로 ▲서울소재 기업들의 기업애로사항과 ▲인사·노무, 재무·회계, 무역·관세, 법률·법무, 특허, 창업 분야별 상담이며 기업경영 상담분야는 서울상공회의소 코참경영상담센터와 협력해 지원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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