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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설 명절을 맞이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추진계획'에 따라 지역상권 살리기에 적극 참여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설 명절까지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해 군청 공무원, 기관단체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약 2천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강구시장, 영덕시장, 영해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구입 등 장보기 행사를 펼쳐 튼 호응을 얻고 있다.

영덕군에서는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민 모두의 관심과 광역교통망 개통에 따른 외부 관광객들의 지속적 유입을 대비해 상인들의 친절의식 함양이 절대적으로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또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시설현대화를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조성과 더불어 상인들의 친절한 손님맞이로 정감 있는 전통시장이 되길 기원했다.

영덕군 관계자는"설 명절을 맞이해 많은 사람들이 지역 전통시장 이용에 참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이후에도 지속적인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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