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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방문보건사업 직영체제로 전환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17-01-24 09: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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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관계자가 노인 가정을 방문해 건강체크를 하는 모습. (수원시청 제공)
관계자가 노인 가정을 방문해 건강체크를 하는 모습. (수원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수원시 보건소가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올 1월부터 위탁운영에서 직영체제로 전환한다.

이번 결정은 보건소가 지난 2006년 1월부터 위탁운영을 해온지 11년 만이다.

시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대책’, 민선6기 핵심사업 ‘좋은 일자리 발굴’에 맞춰 방문건강관리 인력을 공무직 또는 기간제근로자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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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건강관리사업은 ‘공무직 전환대상 사업’에 해당돼 기간제근로자는 근무평가 결과에 따라 공무직으로 전환된다.

이에 2016년 기간제근로자로 근무하고 있던 팔달구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인력 10명은 지난 16일부터 공무직으로 전환됐다.

다른 3개 구 보건소 인력 31명(장안구 9명, 권선구 10명, 영통구 12명)도 올 1월 기간제근로자로 바뀐 뒤 하반기 근무평가 결과에 따라 공무직으로 전환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직영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방문보건실을 정비했고 실장제도를 운영 중”이라며 “방문간호 전담인력이 공무직으로 전환돼 고용안정에 따른 사업효과가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방문건강관린 담당자가 저소득층 주민 가정, 경로당을 방문해 ▲대상자 발견 및 등록 ▲질병관리 및 간호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활동 등 포괄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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