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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재산세 징수율 행정개편 후 98.3% 도내 1위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01-24 08:42 KRD7
#부천시 #재산세 #이춘구 경제국장 #김만수 부천시장 #만화박물관
NSP통신-▲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청 제공)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부천시의 지난해 재산세 징수 성적이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재산세 55만건 1243억을 부과하고 1222억을 징수해 98.3프로의 징수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7월 행정체재 개편으로 각 구청에서 담당했던 재산세 부과징수 업무가 시 부과과로 통합되면서 효율성을 높인 결과로 보인다. 각 구별로 관리했던 재산세 업무를 주택, 건축물, 토지 등 과세유형별로 분류해 과세대장을 보다 촘촘하게 관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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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노력을 통해 지난해 징수액이 1222억으로 2015년 징수액 1146억 보다 76억을 더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로 이월되는 체납액 또한 지난해보다 1억5천만원 감소했다.

이춘구 경제국장은 “재산세 납부기간 중 세무업무가 시로 통합되면서 업무에 혼란이 올 수 있었으나 직원들이 혼연일체로 힘을 모아 효율성을 높여 도내 최고의 징수율을 성취했다”며 “아울러 이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성실하게 납세해주신 부천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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