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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공공기관 신규채용 967명…전년대비 25% 확대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1-23 14: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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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올해 금융 공공기관에서 967명을 신규 채용한다.

금융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올해 금융공공기관의 주요 업무 추진계획과 성과중심 문화 확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금융 공공기관은 지난해보다 246명 규모가 더 늘어난 967명을 신규 채용한다. 지난해 721명에 비해 25.4% 더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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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관별로 금융보안원 13명, 기술보증기금 40명, 서민금융진흥원 26명, 예금보험공사 46명, 한국거래소 40명, 한국수출입은행 25명, 한국예탁결제원 41명, 한국자산관리공사 65명, 한국주택금융공사 47명, IBK기업은행 457명, KDB산업은행 57명을 채용한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은 지난해 혁신방안에 따른 정원감축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채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주택금융공사의 채용은 감소했다. 지난해 82명을 채용했으나 올해는 47명으로 거의 절반 가까이 줄었는데 이는 지난해 주택연금 출시 등에 따라 일시적으로 인력이 2배 이상 대폭 증가한 데 따른 효과다. 예년 대비로는 채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채용에 비해 30.6% 늘었다.

자산관리공사는 기금 축소 등에도 불구하고 국유재산 분야의 정원을 확대하는 등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금융보안원은 출범 후 2년이 경과해 채용 소요가 줄었지만 전산보안의 중요성 등을 감안해 회원사 등과 협의 하에 금년 채용규모를 최대한 확대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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