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003620)가 올해 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쌍용차는 지난 19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송승기 상무를 비롯해 생산본부 산하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실적 공유 및 우수사원 포상 ▲2017년 경영현황 및 생산본부 사업계획 설명회 ▲2017년 목표 달성 결의 ▲사외강사 특강 등의 순서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연간 판매 15만대를 돌파하며 2002년 이후 14년 만에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한 바 있으며 생산 역시 2015년(14만5633대)보다 6.3% 증가한 15만5621대를 기록하며 창사 이래 두 번째로 많은 물량을 생산했다(역대 최대 2002년 16만1016대)
쌍용차는 올해를 ‘지속 성장 기반 확보의 해’로 정하고 ▲생산성 및 운영효율 향상 통한 제조 경쟁력 확보 ▲유연생산 체계 구축 통한 고품질 확보 ▲효율적인 물류체계 구축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원가구조 개선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으며, 생산본부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생산일터 구현을 위한 환경 개선안 및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안들을 마련해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 생산본부 산하 5개 담당별로 핵심 추진 항목을 발표하고 목표 달성 현수막에 서명하는 등 2017년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으며, 2016년 다양한 개선활동을 통해 비용 절감에 성공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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