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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17년 전남형 청년인턴사업 참여기업’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들의 정규직 채용을 장려하는 ‘2017년 전남형 청년인턴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전남형 청년인턴사업은 청년 취업자에게는 인턴 과정을 통해 일자리 경험과 정규직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단기근무 후 이탈하는 악순환을 방지하고 기업에게는 청년 인재 채용 기회를 부여하는 청년 고용 촉진 사업.

인턴 또는 정규직을 채용한 참여기업과 청년에게는 취업장려금으로 1인당 3개월에 걸쳐 총 350만원이 지원되며, 2년 이상 고용 유지 시 4회 분할로 총 300만원의 고용유지금이 추가 지급된다.

또 중도 포기 없이 3년 이상 근무한 청년근로자와 참여기업에는 4회에 걸쳐 총 550만원의 장기근속금이 지원된다.

참여대상 기업은 담양 소재 청년을 인턴으로 선발하거나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 있는 5~300인 미만인 중소기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전남도 일자리 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담양군청 지역경제과를 방문,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고 청년 고용의 촉진을 위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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