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기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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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2010년 반도체 매출이 증가세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매출 증가 원인은 PC와 메모리의 덕택일 것으로 예상된다.
가트너에 따르면 2010년 전세계 반도체 매출이 2009년 2310억 달러보다 19.9 % 증가한 27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의 리서치 부사장인 브라이언 루이스(Bryan Lewis)는 “2009년 PC 생산 증가는 사실상 플러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올해에는 20%에 가까이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돼 반도체 강세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루이스 부사장은 “D램 가격 상승이 PC수요 증가와 맞물려 2010년 D램 매출은 55% 이상 증가해 D램이 반도체 소자 중 절대적으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소자 유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트너 분석가들은 반도체 산업이 2014년까지 계속해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도체 시장 규모는 2012년 3000억 달러 선을 넘어 총 304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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