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디엔에프(092070)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2%, -23% 수준인 151억원, 23억원으로 전망된다.
비수기 원인은 전방산업의 디램(DRAM) 출하 증가 (빗그로스: Bit Growth)로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DRAM 재고가 적어 출하 확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4분기 이후 실적 개선에 주목이 필요하다. 일회성 비용 없고 통상적 단가인하 규모도 전년 대비 완화됐다.
헥사클로로디실란 (HCDS)의 신규 생산라인향 공급 빨라지고 있어 1분기 실적 개선이 확실한 것으로 예상된다.
주력 제품 중 가장 기대되는 것은 NAND 반도체에서 범용으로 쓰이는 HCDS다.
2016년 매출 기여도 20% 예상된다. 4분기 후반부터 화성 지역으로 신규 공급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평택 지역 공급 시기는 2017년 1분기 후반 예상된다. 전공정 장비 입고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김경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HCDS 공급사가 이원화되기 전까지 디엔에프의 실적개선 견인차 역할 충분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19% 개선된 157억원, 26억원”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