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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텍메드, 2017년 중국 매출액 전년比 33%↑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1-17 07:02 KRD7
#바디텍메드(20664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바디텍메드(206640)의 중국 매출 비중은 2015년 66%에서 2016년 46%로 낮아졌다.

중국에 대한 매출액이 전년대비 5% 감소했고 중동, 미국 등 다른 지역 매출액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2017년 중국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 늘어 매출 증가세로 반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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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17종의 카트리지 인허가가 완료돼 판매가 시작되고 2분기 중국 현지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기존 유통채널 외 주요 권역 별로 판매할 수 있는 유통채널을 추가로 구축해 카트리지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이다.

한편 4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은 144억원(+41.7% YoY), 영업이익은 38억원(+20.7% YoY)으로 예상돼 컨센서스(매출액 148억원, 영업이익 39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트리지 매출은 전년 대비 39% 늘어난 126억원으로 전망된다. 감염성 질환 카트리지가 전년 대비 10.1%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암 질환 및 기타 카트리지 판매가 대폭 증가했다.

기기판매는 iChroma2, AFIAS6의 판매호조로 전분기와 유사한 18억원으로 예상된다.

수출 비중이 99%에 달해 우호적인 환율효과로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17.7% 늘어난 4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뮤노스틱스를 통해 헤모크로마, AFIAS6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FDA에 TSH, 비타민D, hCG 등 카트리지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고 허가 이후 기기와 카트리지 판매가 본격화돼 매출액이 전년 대비 3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공장을 증설 중으로 미국 현지 생산 제품으로 시장에 진입할 것이다. 트리아스는 높은 민감도로 일본 독감 진단 기존 제품을 대체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재훈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선진시장 매출 비중 확대는 제품 믹스 개선과 ASP 상승으로 이어져 영업이익률은 2016년 26.5%에서 2017년 28.7%로 2.2%p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에 편중된 사업구조가 중동, 미국, 일본 등으로 다각화돼 ASP가 상승, 마진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다”며 “기기판매 이후 수익성 높은 카트리지 판매가 늘어나는 구조로 이익 개선의 가시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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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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