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착탈시 아이폰 케이스로도 활용 가능한 아이폰전용 자전거 거치대인 ‘고라이드’가 나왔다.
테일러테크놀러지(대표 김명구)가 미국 바이씨아이오의 고라이드를 국내 독점 판매하게 된 것.
고라이드는 현재 속도는 물론 맵과 연동해 이동거리, 현재 위치, 이동 궤적, 칼로리 소모 등 다양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블랙 통의 심플한 디자인을 갖춘 고라이드는 자전거에 부착돼 고정 지지대 역할을 하는 마운트와 착탈 가능한 전용케이스로 구성돼 있다.
미끄럼 방지 고무가 덧대어져 있는 마운트는 케이블 타이로 자전거에 단단히 고정된다.
또한 4방향의 고정 홈이 있어 가로 방향의 핸들바, 세로 방향의 스템 등 어떤 방향으로도 아이폰을 거치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거치대 케이스가 마운트에서 분리 가능한 착탈식 구조로 돼 있어 분리시 케이스를 독립적인 아이폰 보호 케이스로 사용할 수 있다.
케이스 안쪽 면은 합성고무로 코팅돼 있어 아이폰의 탈부착시 스크래치가 나지 않는다.
임갑호 테일러테크놀러지 이사는 “여러 대의 자전거를 가지고 있을 경우 마운트만 별도 구입해 기존의 케이스만을 결합해 각각의 자전거에서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다”며 “마운트는 바 형태의 지지대면 어디나 고정시킬 수 있어 러닝 머신 등 운동기기에 장착해 사용해도 좋다”고 말했다.
고라이드 아이폰 자전거 거치대 가격은 4만8000원이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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