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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동아리 활동 모습. (의왕시)

(서울=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의왕시 지난해 우수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지는 등 좋은 성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 책바라기 등 25개 동아리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동아리 역량 강화 지역사회 봉사 대회참가 등의 활동을 펼쳤다.

12일 의왕시에 따르면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한 동아리들은 9개월(2016년 3월∼11월)간 봉사활동 134회 대회수상 2회의 성과를 올리며 시민 1800여명에게 평생학습으로 갈고닦은 실력으로 배움과 나눔을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동아리들은 어르신 대상 원예치료 어린이 대상 인형극 활동 요양원 및 소외계층 대상 무용 악기 연주 공연 붓글씨 및 서예 영정사진 촬영 봉사 등 동아리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활동으로 참여했다.

의왕시는 올해도 시민들의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평생학습의 꽃인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해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인생 100세 시대에 필수적인 평생학습에 참여하면서 개인과 공동체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이루도록 도울 계획이다.

정춘서 의왕시 교육지원과장은"평생학습동아리 지원을 확대해 동아리 역량을 강화하는 등 평생교육 중장기 비전인 배움과 나눔이 넘치는 평생학습도시 의왕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대상인 시 동아리 등록 기준은 의왕시에서 활동하는 성인 5명 이상의 회원을 갖추고 월 2회 이상 정기모임 지속적인 자체학습 활동이 가능한 동아리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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