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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디트로이트 모터쇼서 ‘아우디 Q8 콘셉트’ 공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1-10 14: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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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출력 442.5마력(330kW)·최대토크 71.3kg·m

NSP통신-아우디 Q8 콘셉트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Q8 콘셉트 (아우디 코리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아우디는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 모델로 ‘아우디 Q8 콘셉트’와 ‘아우디 SQ5 TFSI’를 선보였다.

‘아우디 Q8 콘셉트’는 미래 양산형 모델로 생산 전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대중에 첫 선을 보이게 되며 ‘아우디 SQ5 TFSI’ 역시 이번 모터쇼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외에도 ‘아우디 A5·S5 카브리올레’는 디트로이트모터쇼를 통해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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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페와 SUV의 완벽한 조화 ‘아우디 Q8 콘셉트’

NSP통신-아우디 Q8 컨셉트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Q8 컨셉트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Q8 컨셉트’는 SUV 모델의 장점인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쿠페의 감성적인 스타일을 접목시켜 대형차 시장에서 새로운 세그먼트를 제사하며 아우디 미래 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한다.

‘아우디 Q8 콘셉트’의 강인한 느낌의 곡선으로 넓게 디자인 된 넓게 디자인 된 휠과 이례적으로 평편하고 넓은 C필러는 1980년대 선보인 ‘아우디 오리지널 Ur-콰트로’를 떠오르게 한다.

특히 이번 ‘아우디 Q8 콘셉트 카’는 대형 터치스크린에 구현되는 새로운 차량 컨트롤 콘셉트가 적용돼 컨택트 아날로그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한 단계 발전한 ‘아우디 버추얼 콕핏’이 보다 실제와 가까운 증강현실 기술을 보여준다.

일례로 내비게이션 화면상의 화살표와 교통표지가 실제 도로와 똑 같은 위치에 나타난다.

구동 시스템과 서스펜션은 고성능 기술이 적용됐다. 파워와 고효율을 모두 겸비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카 ‘아우디 Q8 콘셉트’는 최고출력 442.5마력(330kW), 최대토크 71.3kg·m(700 Nm)을 자랑한다.

기계식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는 안정적이고 파워풀한 드라이빙을 선사하며 에어 서스펜션과 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도 탑재됐으며 ‘아우디 Q8 콘셉트 카’의 양산형 모델은 2018년에 시장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V6 엔진의 우월한 다이내믹함 ‘아우디 SQ5 TFSI’

NSP통신-아우디 SQ5 TFSI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SQ5 TFSI (아우디 코리아)

Q5 모델 라인업 가운데 가장 스포티한 모델인 ‘아우디 SQ5 TFSI’는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된다.

3리터 V6 터보차저 엔진은 1370rpm에서 최고출력 354마력(260kW), 최대토크 50.9kg·m(500Nm)의 성능을 발휘하며, 단 5.4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이 가능하다.

기계식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는 부드러운 8단 팁트로닉 변속기와 더불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완성해준다.

좌우 뒷바퀴의 토크를 능동적으로 분배하는 스포츠 디퍼렌셜 및 다이내믹 스티어링과 같은 옵션 사항이 더해져 차량의 움직임이 보다 민첩해졌다.

이러한 성능은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Audi drive select)’과 결합돼 다양한 모드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게 해주며 도로 상황에 따라 차체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에어 서스펜션도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아우디 SQ5 TFSI’는 고급 알칸타라 소재와 가죽으로 제작된 S 스포츠 시트 및 LED 헤드라이트, 5 더블 스포크 스타 디자인 20인치 알루미늄 휠 등 다양한 옵션 패키지와 디자인 옵션들을 제공하며 ‘아우디 SQ5 TFSI’는 2017년 중순 독일을 시작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NSP통신-아우디 SQ5 TFSI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SQ5 TFSI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A5·S5 카브리올레’

아우디는 A5·S5 쿠페와 스포트백(Sportback)에 이어,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아우디A5·S5 카브리올레’를 선보임으로써 A5 패밀리를 완성했다.

쿠페의 매끈한 라인을 기본 디자인으로 짧은 오버행과 파워 돔을 장착한 긴 랩어라운드 후드, 더욱 평편해진 뒤 유리가 스포티한 외관을 더욱 강조한다.

클래식한 소프트 탑은 뛰어난 정숙성과 함께 개폐 역시 편리하며 50km/h (31.1 mph) 속력으로 주행 중에도 스위치만 당겨주면 전자동으로 지붕 덮개가 열리고 닫힌다.

‘아우디 A5·S5 카브리올레’는 최신 인터페이스 기술과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기계식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적용돼 탁월한 주행 성능과 다이내믹한 핸들링을 더해주며 어댑티브 댐퍼(Adaptive dampers)는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한편 ‘아우디 S5’의 2.0 TDI 엔진과 2.0 TFSI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의 성능을 보여주며, 3.0 TFSI 엔진은 최고출력 354마력의 강력한 힘을 갖췄으며 ‘아우디 A5·S5 카브리올레’는 2017년 3월 독일과 다른 유럽 국가를 시작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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