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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모빌리티 보안 솔루션 전문업체 아루바네트웍스코리아(지사장 김영호, 이하 아루바)가 22일 새로운 시큐어 엔터프라이즈 메쉬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통합 데이터, 음성, 비디오 네트워크를 새로운 데이터 와이어링 없이 구축하거나 확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선 네트워크상에서 각 지역에서 지역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며 필요에 따라 설치 및 제거 또는 즉각적인 대체가 용이하다.

특히 보안, 성능 및 설치 용이성과 관련된 특화된 기능을 지니고 있다.

이 기능은 본래 군용 통신 시스템으로 특화된 목적에 부합해 클라이언트부터 코어까지 엔드 투 엔드 암호화 기능을 통해 네트워크 데이터에 대한 완벽한 보호 기능을 한다. 또 메쉬 엑세스 포인트를 도난 당했을 때도 보안상의 문제를 해결해 준다. 아루바 모빌리티 컨트롤러를 통하면 보안 정책을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고 고대역폭, 캐퍼시티 및 높은 가용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802.11n 레디 컨트롤러는 강화된 정책 및 네트워크 관리를 단순화해 엔터프라이즈 규모의 확장성과 이중화 기능을 발휘한다.

이밖에도 통합 제어와 메쉬 클러스터링 기능을 통해 무선 네트워크가 최적의 통신 경로를 선택해 무선 경로가 가로 막히거나 메쉬 엑세스 포인트가 실패할 경우 스스로 새 경로를 탐색해서 장애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한다.

이 솔루션 이용 기업은 이러한 두 가지 기능을 결합해 초기 구축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켜 업그레이드 및 제거, 교체, 고장, 네트워크 관리 등에 따른 네트워크 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아루바의 모발리티 보안 아키텍처는 보장된 애플리케이션의 전송과 보안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유•무선 장벽을 허물고 유선이 더 이상 필요치 않은 이동성과 생산성 및 관리비용의 감소효과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큐어 엔터프라이즈 메쉬 솔루션은 지난 6~8일에 2007 시카고 식품 박람회장에서 소개됐으며 25일까지 라스베가스 맨델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는 ‘인터롭 라스베가스’에 전시중 이다. 이 제품은 오는 7월 선적돼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다.

한편 메쉬 기술은 기존의 유선 솔루션으로는 많은 비용뿐만 아니라 구축 자체가 어려웠던 지역에 쉽게 적용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캠퍼스 비디오 감시, 원격지 빌딩 상호연결, 경기장, 신속 구축 보안 모니터링, 재해 복구 운영 등에 주로 사용돼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