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대구경북지역버스노동조합, 경북교통 앞에서 '사측 부당행위규탄' 집회 열어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01-08 20:41 KRD2
#대구광역시 #대구경북지역버스노동조합 #경북교통 #사고비용청구 #노조탄압

사측의 부당노동행위·사고비용청구 중단 요구

NSP통신-지난 6일 경북교통 앞에서 열린 집회 (사진 = 김덕엽 기자)
지난 6일 경북교통 앞에서 열린 집회 (사진 = 김덕엽 기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버스노동조합은 지난 6일 대구 동구 동호동 경북교통 앞에서 사측의 '사고비용청구·부당노동행위'중단 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지역버스운전기사들로 구성된 50명의 노조원들이 '맘 편하게 일 좀 하자' 라는 구호를 외치며 사측인 경북교통의 사고비용청구·부당노동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집회에 참가한 노조원은"버스운행 시 운전기사가 낸 사고에 대해서는 사측이 사고비용을 받아가는 것은 어느 운수회사에서도 볼수 없는 풍경"이라고 말했다.

NSP통신-집회에 참가한 노조원들이 사측의 부당노동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집회에 참가한 노조원들이 사측의 부당노동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대구경북버스노조 최연찬 전 위원장은"신차배정 시 무조건 비노조원에게 우선적으로 신차가 배정되는 것은 사측의 노조탄압 행위가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G03-9894841702

대구경북버스노조는"추후 경북교통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고용노동부와 지방노동위원회 등에 고소·고발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