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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홈스쿨링, 맘티쳐로 쉽게…어떤 교재도 영상교재로 탈바꿈

NSP통신, 나은현 프리랜서기자, 2010-02-19 12:44 KRD4
#홈스쿨링 #맘티쳐 #맘티처 #아이더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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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나은현 프리랜서기자] 자녀를 둔 부모들이라면 누구나 아이의 교육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된다.

대부분 아이 학습은 학원이나 학습지로 교육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기서 문제는 비용.

빠듯한 가계에서 아이 교육비는 한계가 있고, 해주어야 할 것은 너무도 많다. 이런 부모들이 눈을 돌리게 되는 것이 홈스쿨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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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을 계획하고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홈스쿨링 활용 교재를 만드는 일이다. 이 과정이 그리 쉽지만은 않아서 홈스쿨링을 포기하는 경우를 많다.

있는 책도 제대로 읽어준다는 것도 힘든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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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홈스쿨링을 계획하고 있는 부모들의 수고를 덜어줄 수 있는 영상인식학습기 ‘맘티쳐’가 아이더준에서 개발됐다.

영상인식학습기라고 하니 굉장히 생소하기도 하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사용법도 그리 어렵지 않고 활용교재의 한계가 없어 활용도가 높다.

◆설치 간단, 충전 필요없이 USB케이블 연결하면 OK

아이더준의 맘티쳐는 제공되는 인스톨CD로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사용이 가능하다. 맘티쳐 본체는 충전이 따로 필요 없이 USB케이블로 연결해서 사용하면 된다.

단, 맘티쳐는 펜티엄4(Pentium4) 1.0MHz, 램(RAM) 메모리 512M이상, 윈도우2000/XP/비스타에서 사용가능하다

맘티처는 16센티 정도 길이에 세 단계 접이식으로 높낮이 조절이 세밀해 사용이 편리하며 휴대도 간편하다.

아이보리펄컬러와 곡선으로처리된 제품 디자인 또한 뛰어나다.

◆ 교재의 제한 없이 스캔하고 나만의 교재만들 수 있어

맘티쳐를 사용하려면 콘텐츠를 미리 제작을 해야 한다. 그러나 맘티쳐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4권의 책은 콘텐츠가 미리 제작돼 있어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맘티쳐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USB케이블로 맘티쳐 본체를 연결한 상태라면 맘티쳐 본체에 제공된 책을 비춰 보자.

이미지를 인식하고 해당 콘텐츠가 작동돼 페이지를 넘길 때 마다 해당 페이지의 내용이 읽혀 책을 보듯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맘티쳐의 가장 큰 장점은 교재의 제한이 없다는 것.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CD를 포함한 교재가 최소한 몇 권 쯤은 있을 것이다. 이 교재들도 맘티쳐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MP3파일과 이미지파일이 필요한데, 오디오CD의 경우는 CDEX 프로그램을 이용해 MP3파일로 전환을 해주고, 책의 각 페이지는 사진으로 찍어 이미지파일로 준비한다.

만일 오디오CD가 통으로 돼 있을 경우 통으로 된 MP3파일은 골드웨이브(GoldWave)프로그램을 이용해 나눠 준비하면 된다.

여기에 사용되는 CDEX와 골드웨이브 프로그램은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 등 자료실 등에서 무료로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준비된 이미지파일과 MP3파일을 맘티쳐 프로그램을 이용해 연결만 해주면 콘텐츠 만들기가 끝이 나고, 해당 책을 맘티쳐 본체에 비추면 콘텐츠가 자동으로 인식, 실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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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물인식도 가능해 무한한 콘텐츠 제작 가능

이뿐 아니라 사물, 예를 들어 토끼 인형의 사진을 찍어 산토끼노래를 사용해 컨텐츠를 만들어 놓으면 맘티쳐 본체에 토끼 인형을 비추었을 때 산토끼노래가 나오게 된다.

이렇게 맘티쳐는 집에 있는 사물이나 교재를 이용해 다양한 활동교재를 쉽게 만들 수 있다.

맘티쳐는 사진촬영, 녹음, 동영상촬영까지 가능해 콘텐츠제작에 필요한 자료 만들기에서, 활용까지 맘티쳐 하나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맘티쳐의 자세한 사용법과 콘텐츠제작법에 대한 동영상은 아이더준 맘티쳐(www.momteacher.net)에서 제공된다.

맘티쳐는 영어학습같이 반복적인 학습이 주가 되는 학습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맘티쳐본체와 인스톨CD, USB케이블, 기본교재 4권을 포함한 맘티쳐의 가격은 36만3000원이다.

DIP통신 나은현 프리랜서기자, fairysum@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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