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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소방서 활동사진 (무안소방서)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무안소방서는 ‘2016년도 화재 구조 구급 활동실적 분석자료’를 발표했다.
 
무안소방서 2016년도 화재, 구조, 구급 활동실적 분석자료에 따르면 화재발생건수는 119건으로 전년 대비 19건(19%) 증가했다.

인명피해는 6명(사망 2, 부상 4)으로 전년에 비해 4명(사망 2, 부상 2)이 증가했고 재산피해액은 6억 9000여 만원으로 전년 대비 3억 5천여 만원(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원인으로 인명피해의 경우 기초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이 설치되지 않은 단독주택에서 3명이 피해를 입어 기초소방시설에 대한 설치 및 홍보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됐다.

또 재산피해의 경우는 대형축사화재로 인해 전년대비 그 피해액이 크게 증가해 축사시설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이 강화될 예정이다.

발화원인별 화재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부주의가 81건(68%)으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다음으로 전기적 요인 20건(17%)이 뒤를 이었고 기계적 요인 6건(5%)순으로 발생했다.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 38건(32%), 주거시설 25건(21%), 임야 24건(20%)순으로 발생했다.

또 구조발생건수는 127건으로 전년 대비 29건(29%) 증가했고, 교통사고 60건(47%), 승강기사고 16(13%), 수난사고 10건(8%)순으로 발생했다.

구급발생건수는 4396건으로 전년 대비 258건(6.2%) 증가했으며 질병 1195건(27%), 사고부상 652건(15%), 교통사고 563건(13%) 순으로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2016년도에 발생한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무안군 특성에 맞는 예방활동과 소방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17년도에는 군민들이 보다 더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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