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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열 의원 “안희정 지사의 친노는 폐족 고백은 순간적 책임 모면하려는 술책인가”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17-01-05 16: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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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찬열 의원의 국정감사 모습. (이찬열 의원실)
이찬열 의원의 국정감사 모습. (이찬열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손학규 대선주자의 좌장을 맡고 있는 이찬열 국회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발언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찬열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의 적자를 자임하는 안희정 지사는 고 노무현 대통령이 함께 정치했던 후배들에게 유언처럼 남기신 정치하지 마라는 말씀을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냐”며 “2007년 대선 참패 후 안 지사가 말한 친노는 폐족 이라는 고백은 순간적으로 책임을 모면하려는 술책에 불과한 것이었냐”고 꼬집었다.

이어 “이제 친문의 홍위병이자 패거리 정치의 행동대장이 되어 다른 정치인에게 칼을 휘두르는 것이 노무현 대통령의 길이요 새로운 정치를 추구해야 할 차세대 정치인의 길이란 말이냐”며 “돈 맛을 본 사람은 정치에 관여하지 말고 떠나야 하며 친노 친문 정치, 패거리 정치, 상속정치는 그만하면 족하며 여기서 그만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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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찬열 의원의 성명서 발표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지신의 트위터에 올린 철새정치는 한국정치를 퇴행시키는 주범 이라는 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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