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왼쪽부터 밴드 이브의 멤버 김세헌 박웅 G.고릴라 김건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글램록 밴드 이브가 돌아온다.

앨범 제작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4인조 밴드 이브(김세헌 G.고릴라 김건 박웅)의 완전체 사진 공개와 함께 오는 11일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미스틱 측에 따르면 이브의 새 앨범 'ROMANTIC SHOW'(로맨틱 쇼)는 아웃트로 포함 6곡이 수록된 미니앨범으로 멤버 G.고릴라가 전곡 작곡, 작사했다.

앞서 이브는 구랍 24일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피처링에 참여한 선공개 곡 '멜로디'로 15년 만의 원년멤버 컴백을 예고했다.

이브는 이번 새 앨범에서 슬프면서도 신나는 록 감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브는 지난 1998년 1집 앨범 ‘Eve’(이브)로 데뷔해 '너 그럴때면' '아가페' 'Lover'(러버) 'I'll Be There'(아일 비 데어) 등 다수의 명곡을 발표하며 한국 록음악에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이브의 재결성 소식에 가수 아이유 민경훈 김희철 허각, 배우 조승우, 개그맨 이수근 등 많은 연예인이 컴백 응원에 동참해 화제를 모았으며, 팬들은 일부 서울 지하철역에 컴백을 축하하는 'RETURN OF EVE'(리턴 오브 이브) 광고를 걸어 이들의 컴백을 반겼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