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일제가 저지른 만행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이 스크린에 옮겨진다.
김진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게 될 영화 ‘현해탄’ 제작을 위한 전략적 포롬이 오는 6일 오후 2시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 감독 외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백종원 부산시의장, 최소남 김희로 우키시마호 폭침 한국희생자 추모협회 상임대표, 앙드레 정 쇼비즈엔터그룹 회장, 김문길 한일문화연구소장 등 각계 VIP 초청인사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앙드레 정 회장은 “본 영화를 통해 국내영화의 새 지평을 열고 한발 더 나아가 세계시장에 진출 전범국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한 일본의 전범 청산 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8000 영령의 원혼을 위령하고 나아가 독도 및 위안부 문제 등을 재조명하기 위해 영화제작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김진홍 감독은 “왜곡된 역사적인 사실을 스크린을 통해 바로 잡자는 앙드레 정 회장의 영화 제작 취지를 듣고 이를 공감해 제국주의와 일제의 만행을 적나라하게 스크린에 담아내겠다”고 전했다.
우키시마호 폭침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블록버스터의 픽션이 결합된 영화가 될 ‘현해탄’은 중국의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진평 주우첸 문화미디어 유한공사 대표와 양문수 세계화인총연합 한국회장, 권종달 인터스트리 회장 등의 인적 물적 네트워크가 총 동원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영화 ‘현해탄’의 공동제작사인 메이플러스(대표 황형구)의 마케팅 담당 지니어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역배우로 KCM의 ‘우리도 남들처럼’ 뮤직비디오에서 아역답지 않은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은 김형민을 비롯해 김도해 김주아 이종호 김건모 정든해솔 성제슬 안다은 차민주 방인아 안다은 하정윤 이나겸 오자훈 황태현 등과 엠팩트, 배우 최성희, 방송인 심소원, 탤런트 이정용 조승준 이경진, 방송인 김채현, 가수 클럽소울 전영도, 국악인 금현욱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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