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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의장 김응규)는 4일 도의회 정책연구활동을 이끌어갈 4개 의원연구단체 구성을 완료하고, 각 연구단체 연구활동의 자문 및 정책 개발을 위해 외부전문가 4명을 정책연구위원회 외부전문가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받은 외부전문가 위원은 권태호 대구대 교수(산림정책연구회), 전영권 대구가톨릭대 교수(자연공원정책연구회), 임재강 경운대 교수(지구촌새마을연구회), 이순화 영남대 교수(환경정책연구회) 등 4명이다.

이들은 올 한해동안 정책연구위원이자 각 의원연구단체의 외부전문가로 참여해 경북도의회의 정책연구 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게 된다.

2017년 한해동안 활동할 의원연구단체는 4개 단체로 40명의 의원이 등록되어 있다.

산림정책연구회(대표 곽경호 의원)는 산림정책 연구를 통한 산림소득 증대 방안을, 자연공원정책연구회(대표 홍진규 의원)는 지역발전을 위한 자연공원의 보전 및 이용전략을, 지구촌새마을연구회(대표 박권현 의원)는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위한 정책을, 환경정책연구회(대표 이동호 의원)는 도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보장을 위해 환경오염 예방 및 대책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정영길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은 “2017년도에도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를 총괄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공부하고 연구하는 도의회상을 정립하고 새로운 정책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경북도의회 김응규 의장은 “도의회의 의원 각자의 역량 제고 외에도 의원연구단체 활성화를 통한 정책연구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의원연구단체가 민생현안과 도의 핵심정책에 대한 정책대안 제시로 도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의회의 아이콘 역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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