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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1분기말 출시예정 ‘리니지M’ 기대감↑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1-03 07:12 KRD7
#엔씨소프트(03657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는 지난 12월 출시된 모바일게임의 흥행이 4분기 실적을 견인하고 2017년 실적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월 8일 출시된 자체개발"리니지 레드나이츠(RK)"는 출시 초반 매출 1위를 시작으로 2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넷마블이 개발한"리니지2 레볼루션"은 드라마틱한 매출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어 로열티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이기 때문이다.

"리니지 RK"의 4분기 매출은 기존추정치(100억원)대비 30% 증가한 1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비용 없이 영업이익에 직접 기여하는"리니지2 레볼루션"의 4분기 로열티도 5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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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기반으로 4분기 매출은 3분기대비 13.5% 증가한 2468억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816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 초반이긴 하지만,"리니지 RK"와"리니지2 레볼루션"의 견조한 매출순위 유지 및 RPG(Role Playing Game)라는 게임특성을 감안할 때 타 장르게임 대비 유저들의 충성도가 높다는 점에서 상위권에서의 흥행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017년"리니지 RK"의 매출은 기존 추정치(550억원)를 36% 상회하는 750억원 수준이 될 것이며"리니지2 레볼루션"의 로열티도 5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두 개의 모바일게임 출시를 통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의 개발경쟁력과"리니지"시리즈 IP의 가치 확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검증된 모바일게임 개발경쟁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모바일게임이 출시될 예정이고 시장의 기대치는 한껏 고조된 상태이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리니지"를 포함한 온라인게임 IP에 대한 가치도 지속적으로 부각될 전망이다”며 “이러한 점들을 고려할 때 1분기말 즈음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티저사이트(lineagem.plaync.com)를 오픈한"리니지M"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정통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라는 점과 국내에서 가장 많은 플레이 경험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리니지2 레볼루션"에 못지않은 흥행을 기록할 수 있는 모바일게임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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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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