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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문동신 군산시장 "위기를 군산의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야"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6-12-31 15: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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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문동신 군산시장.
문동신 군산시장.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문동신 전북 군산시장이 2017년(정유년) 신년사를 31일 발표했다.

문 시장은 ‘동주공제(同舟共濟)’ 상생 협력을 강조하며"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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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희망찬 정유년(丁酉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벽닭의 울음으로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듯이 부지런한 닭의 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 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꼭 이루어지는 새로운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지난해 대통령 탄핵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폐쇄 우려라는 국가적, 지역적 어려움 속에서도 시정에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산시민 여러분과 맡은바 업무에서 최선을 다해 준 공직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2016년은 오랜 숙원이었던 군산전북대병원 부지확정, 페이퍼코리아 본격 이전, 군산-새만금 송전선로 공사 완공과 함께 200만명의 관광객 유치와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품격있는 도시로의 교두보를 마련한 한 해였습니다.

희망찬 2017년에는 같은 배를 타고 고난과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해 희망의 목적지에 도달하는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자세로 위기를 곧 군산의 새로운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경제활성화, 관광광역화, 어린이행복을 최우선으로 품격이 넘치는 도시, 100세 건강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활력있는 농어촌, 돈버는 농업도시를 만드는데 역점을 기울이겠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군산시를 사랑해 주는 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17년! 희망찬 군산에서 우리 모두 큰 보람과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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