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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연말 오지 현장 직원 챙기기 나서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6-12-30 17: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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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지난 2014년 12월 김석준 회장이 파키스탄 카라치항에서 직원과 현장 챙기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4년 12월 김석준 회장이 파키스탄 카라치항에서 직원과 현장 챙기기에 나서고 있다.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이 12월 28일부터 1월 1일까지 파키스탄 오지의 항만 현장을 방문한다.

28일 밤 출국, 두바이를 경유해 29일 오후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비행기와 차량을 이용해 15시간이 넘게 이동한 김 회장은 직원들과 연말을 함께 보내며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 1일 귀국길에 오른다.

카라치 현장은 파키스탄 최대 규모의 항만 공사로 쌍용건설이 2007년 1단계 공사 수주 후 파키스탄 정부로부터 시공능력을 인정받아 2012년 2단계 공사까지 단독 수주했던 현장으로 10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가 한창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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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대장정을 마무리 중인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향후 신규사업 추진을 구상중인 부지 답사와 함께 신년 사업도 구상할 계획이다.

한편 김 회장은 1983년 쌍용건설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해외에서 고생하는 직원들과 연말연시를 함께하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는 신념으로 매년 해외 오지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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