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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혜진(41)과 류상욱(31)이 핑크빛 열애 중이다.
29일 오후 방송연예전문매체 TV리포트에 따르면 김혜진과 류상욱은 수년간 친한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류상욱 소속사 측은 이날 보도 이후 “본인 확인 결과 김혜진과 교제 중인게 맞다. 알고 지낸건 류상욱 데뷔 때부터로 8~9년 정도다. 정식 만남이 이뤄진건 약 6개월 정도다”라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는 이어 다만, 결혼과 관련해서는 “아직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10세 연상 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아랑곳 하지 않고 공개 데이트를 하는 등 예쁜 만남을 갖고 있다. 또 개인 SNS를 통해서도 커플 사진 등을 게재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도 내비쳐 왔다.
김혜진은 지난 2004년 영화 ‘썸’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동이’ ‘아이리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SBS ‘스타 애정촌-짝’에 출연해 한 때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화가로 활약 중이다.
류상욱은 지난 2008년 브라운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이듬해 방송된 드라마 ‘선덕여왕’에 캐스팅돼 인기를 얻었다. ‘내 인생의 단비’ ‘내일을 향해 뛰어라’ 등 작품에 출연해 왔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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