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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이 28일 성남시 새내기 공무원들과 '삼계탕' 오찬 간담회를 열어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성남시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성남시장이 28일 성남시 새내기 공무원들과 '삼계탕' 오찬 간담회를 열어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찬 간담회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식사 메뉴를 닭으로 결정했다.

이 시장은 새내기 공무원들과 식사 후 환담을 나누며 공직생활에 덕담과 조언을 건넸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전국적으로 AI 확산이 심하고 닭 소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토종닭 농가와 양계농가들이 정부의 부실한 대책으로 인해 받는 피해와 고통이 엄청나다"고 비판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지난달 7일부로 신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30명이 참석했다.

앞서 시는 지난 16일부터 이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AI 조기수습을 위한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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