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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도지한, 슬픔 묻은 냉철 카미스마 발산 ‘여심자극’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6-12-28 14:28 KRD7
#화랑 #도지한 #반려 #월화드라마
NSP통신- (KBS2 드라마 화랑 캡쳐)
(KBS2 드라마 ‘화랑’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화랑’에 출연 중인 배우 도지한이 남성미와 애잔한 모성애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화랑’ 4회에서는 남모를 아픔을 가지고 있는 반류(도지한 분)의 모습과 함께 화랑이 되는 서약서로 수호(최민호 분)와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은 화랑의 삶을 거부해 친부 호공(이병준 분)에게 뺨을 맞으면서도 결코 결심을 굽히지 않는 반류의 뜻을 꺾고자 그가 보는 앞에서 양부 영실(김창완 분)은 반류의 앞에서 친부의 뺨을 수차례 때리는 모욕감으로 그를 분노케 했다. 하지만 구타를 당하면서도 자신의 아들의 입신양면을 걱정해 만류하는 호공의 손짓과 권력 앞에서 주먹만 쥐고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부들부들 떨며 눈물을 흘리는 반류의 모습은 애처로움을 더해 모성애를 자극했다. 이 장면은 그 동안 반류가 그 누구보다 강해지려고 했고 차가움으로 일관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대변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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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극 중 어떤 것도 서로 지기 싫어하는 반려와 수호의 자존심을 건 축국에서는 서로가 팀을 짜 대결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 승부 앞에서 발동된 화랑들의 날선 모습 속에서 특히 수려한 외모에 완벽한 운동 실력까지 겸비한 반류의 모습은 마초적인 남성미를 뿜어내 여심을 설레게 했다.

차가운 눈빛 뒤 숨겨진 슬픈 사연을 품고 있는 반류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KBS2 드라마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린 본격 청춘 사극으로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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