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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6년 하반기 퇴임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퇴직예정 공무원들은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군산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뛰었던 후배 공무원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올 상반기부터 다시 시작된 퇴임식은 퇴직자와 가족 그리고 직원이 함께 참여해 자리배치와 공로패 수여 등을 성명 순으로 진행하고 공로패에도 직급을 표시하지 않는 등 퇴직하는 모든 공무원들이 마음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올해는 김진권 자치행정국장, 김홍식 시립도서관관리과장, 오길환 세무과장, 이광태 주택행정과장 등이 후배들을 위해 12월 말 명예퇴직을 하기로 해 더욱 뜻 깊은 자리이다.
김진권 자치행정국장은 “가정과 일을 모두 소중히 여기는 공직자, 서로 배려하고 도움을 주는 공직자,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군산시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공복(公僕)이라는 마음가짐을 잊지 말고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경찬 시 총무과장은"앞으로도 퇴임식에 더욱 많은 퇴직자와 직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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