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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예수정이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에 출연한다.
예수정은 지성과 소녀시대의 유리, 엄기준 등의 캐스팅으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피고인'에서 엄기준(선호/민호 역)의 어머니로 알츠하이머를 앓는 재계 사모님인 '명여사' 역으로 등장해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낭만닥터 김사부'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될 '피고인'은 사형수가 된 강력 검사의 절박하고 필사적인 누명 탈출기를 다룬 작품으로 '시티헌터'를 집필한 최수진, 최창환 작가와 '하이드 지킬, 나'의 조영광 PD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주고 있다.
한편 예수정은 연극무대 뿐만 아니라 최근 영화 '부산행'의 인길할머니, 영화 '사냥'의 중현모, 드라마 '공항가는 길' 고은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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