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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추가열이 생활고를 겪고 있는 선배 음악인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해 세밑을 훈훈하게 했다.
22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협회 이사인 추가열이 자신의 공연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환경의 선배 작가들에게 기부하는 ‘추가열의 행복나누기’ 행사를 어제(21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추가열이 대한민국 음악발전에 초석이 되어준 음악인들 중 저작권 수입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선배들을 돕고자 나선 자발적 행사이다.
윤명선 한음저협 회장은 “경기가 어려워 힘든 공연 환경임에도 부단히 노력한 결과를 선배들과 나눌 수 있는 추가열 이사의 용기와 선행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협회도 선배 작가님들을 잘 모실 수 있도록 회원 복지를 보강하려 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회원 복지 개선에 더 많은 신경을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추가열은 “작가들이 지금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선배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항상 감사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그 마음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추가열은 어려운 선배를 돕는 기부행사를 앞으로 대폭 넓혀 더 많은 선배들의 노고에 감사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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