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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대한통운, 4분기 매출↑·영업이익↑ 전망 ··· 계약 물류, 택배, 글로벌 매출 전년比 7.5%, 19.5%, 43.3% 증가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2-22 07:40 KRD7
#CJ대한통운(00012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CJ 대한통운 (000120)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6145억원(+20.7% YoY), 영업이익 675억원(+58.3% YoY, 영업이익률 4.2%)으로 예상된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매출액 1조5900억원, 영업이익 679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 물류, 택배, 글로벌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5%, 19.5%, 43.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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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부문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는 이유는 Deal Closing이 끝난 말레이시아 Century Logistics의 실적이 4분기부터 반영되기 때문이다.

4분기 평균 택배 단가는 2048원(-2.7% YoY), 택배 처리량은 2억5800만 박스(+22.8% YoY)가 예상된다.

최근 대형 유통업체들의 물류 관련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경쟁 심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연간 9억 박스 처리량, 45% 점유율이 말해주는 CJ대한통운의 규모의 경제, 범위의 경제를 유통업체들이 따라오기는 어렵다고 보인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유통업체와 물류업체 간 경쟁 심화는 단가 경쟁력이 CJ대한통운 대비 10%~15% 열위에 있는 2nd Tier업체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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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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