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IG 넥스원 (079550)의 4분기 매출액은 5863억원(-10.0% YoY), 영업이익은 358억원(+140.3% YoY)으로 전망된다.
현시점까지 파악된 2016년 누계 수주액은 2270억원이다.
4분기 중동 공대지 미사일(5000억원) 추가 수주를 가정해도 2016년 수주액은 7000억원으로 2016년 예상 매출액 1조8000억원에 미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미사일 수주 성사 여부는 국가 간 비밀협약에 의해 공시 사항이 아니다. 수주 성사여부는 2017년에 사업보고서를 통해 추정이 가능하다.
2016년 부진한 수주로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가 불가피하다.
매출 반등 시점은 2017년 3분기가 예상된다.
2016년 3분기 부진한 매출액의 원인였던 지대공 유도 무기의 매출액은 761억원(+45.3% QoQ)으로 정상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매출액 1조800억원(-2.1% YoY), 영업이익 997억원(-7.0% YoY)으로 예상된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6년 부진한 수주로 2017년 매출액은 감소가 예상되지만 수주는 2조8000억원(+180.0% YoY)으로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해외 2건 1조원(수주액 기준), TMMR 5000억원, 항공전자장비 3000억원의 수주가 예상된다”며 “2017년 수주 호조로 2018년부터는 실적 성장세가 재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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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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