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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진규, 군위)는 15일 대변인실, 소방본부 등 2개 실국 소관의 2017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를 끝으로 예결심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정현 의원(고령)은 경북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의 지난 3월 통합에도 같은 종목 체육행사의 중복 개최와 예산의 중복 편성을 시정하고 행사와 예산 등의 통합을 요구했다.

또 언론홍보 관련 예산 및 언론사 관리에 대한 대변인실의 총괄적인 역할 정립을 주문했다.

윤창욱 의원(구미)은 오는 2020년 101회 전국체전의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촉구했고 건립예정인 동해안 특수구조단 사업과 김천소방서 이전건립에 대해 2018년에 완공까지 사업추진의 내실을 요구했다.

황이주 의원(울진)은 시·군별 문화재관련 예산과 시·군 매칭사업에 격차를 줄일 제도개선 필요성과 문회예술분야의 유사사업 통합으로 절감된 재원을 문화예술향유의 사각지대 도민들을 위해 써달라고 주문했다.

박용선 의원(포항)은 소방본부의 도민안전 관련 예산이 큰폭 삭감된데 따른 도민안전의에 큰 우려를 나타내며 도청 출입언론사 등록시 명확한 기준 정립으로 형평성있는 홍보비 지원을 통해 지역언론사의 자존감 확보노력을 요구했다.

남진복 의원(울릉)은 대변인실의 외부기관에 특정 언론매체 배포사례를 지적하며, 이는 과잉행동으로 향후 재발주의를 촉구했다.

윤성규 의원(경산)은 소방본부의 예산규모가 일반회계는 감소되고, 특별회계는 증가된 데에 지적하며, 특별회계와 일반회계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예산편성으로 특별회계 설치의 이점 제고를 요구했다.

이운식 의원(상주)은 읍면 의용소방대원 기동화 의 내구성 문제를 지적하며, 봉사정신에 걸맞는 지원 확대와 대변인실의 언론기관과 집행기관간의 원활한 소통 노력을 촉구했다.

박현국 의원(봉화)은 실국별 광고 및 홍보성 예산이 신생 언론사나 마이너 언론사들의 불이익을 야기한다고 지적하며, 형평성있는 광고 배분과 동절기 각별한 소방점검으로 소방전 동결 등의 재발방지를 당부했다.

김지식 의원(구미)은 소방의 사용빈도가 적은 구조장비들에 대해 수시점검으로 사고발생시 즉시 대처가능 확인과 소방서 직원 인사시 당사자의 희망근무지 발령노력을 당부했다.

김종영 의원(포항)은 UHD영상장비 구입비용 2억원의 예산편성에 향후 수리비나 유지비용 등 연간 예산투입 규모 상승을 우려했고, 언론매체 도정 홍보비 등 언론사 관련 예산의 형평성 있는 집행을 당부했다.

정영길 의원(성주)은 원전 사고발생에 사고 대응 매뉴얼 등의 재점검, 도내 지진발생 가능 지도 구축 등으로 사고 즉각 대응능력을 갖춰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구했다.

박성만 의원(영주)은 상임위원회 예산심의 시, 사업부서별 중복, 이중, 충돌편성으로 수조원의 예산 낭비사례 개선과 증가하는 농업인 단체를 정비해 효율적인 예산집행 노력을 요구했다.

또 국립공원 인명피해 발생시 사고 수습에 대한 국고 재원부담이 될 수 있도록 국립공원관리공단에 국비예산 지원 요청과 동해안 지역 소방본부 관할부재 해소를 위해 부본부장 체계를 확립해달라고 요구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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