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대림산업, 2017년 분양물량 2만세대 · 주택 매출액 정점 2018년 안정적인 이익 기여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2-13 07:49 KRD7
#대림산업(00021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대림산업 (000210)의 4분기 매출액 2조8000억원(+4% YoY), 영업이익 1229억원(+71% YoY), 순이익 1069억원(+631% YoY)이 예상된다.

영업이익 컨센서스 1252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별도 영업이익은 1078억원이 전망된다.

건설은 전 분기대비 주택 매출 증가로 686억원(-15% YoY, +23% QoQ)이 예상된다.

G03-9894841702

유화는 성장률 둔화 우려가 있었으나 양호한 스프레드 지속으로 전년 대비 증가한 392억원(+19% YoY, -24% QoQ)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결 자회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151억원(흑자전환 YoY)으로 예상된다. 과거 부진한 실적의 원인였던 DSA(사우디 시공법인)의 적자 폭 축소로 해외비용 반영 우려는 완화될 전망이다.

사우디 저가공사 2건 중 ISO는 11월 준공 됐고 라빅2는 연내 준공 예정이다. 지분법으로 인식되는 여천NCC는 업황 호조 및 타사 증설 지연으로 전 분기 대비 이익 증가(+13% QoQ)가
예상된다.

2017년 매출액은 10조1000억원(+0% YoY), 영업이익은 5367억원(+12% YoY)이 전망된다.

2017년 분양물량은 2만세대로 2016년 예상 물량 2만3000세대(연초 계획 2만1000 → 10월 2만9000) 대비 감소할 전망이나 주택 매출액의 정점은 2018년으로 안정적인 이익 기여가 예상된다.

별도 유화사업부 영업이익은 PB(폴리부텐) 증설(증설 전 16만톤 → 증설 후 18만5000톤) 및 PE(폴리에틸렌)의 이익 기여 감소로 1500억원(2016년 2000억원, 2015년 1587억원, 2014년 880억원)이 예상된다.

업황 호조로 급격한 이익 둔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해외 수주는 현재까지 4000억원을 기록하여 부진하나 이란 수주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기존 스케줄였던 연내 3건(토목 2조원, 플랜트 1조원·2조원 2건) 수주는 파이낸싱 지연으로 어려우나 2017년 가시화는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된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