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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식중독 예방·음식문화 개선 분야 ‘최우수상’ 2관왕 겹경사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12-12 12:11 KRD7
#담양군

건강음식점, 1:1 컨설팅, 외식경영아카데미 등 다양한 특수시책 ‘우수’ 평가 ···전남도 평가 수상 상사업비 1000만원 확보

NSP통신-담양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6년 식품안전관리 평가 식중독 예방 분야 등에서 2관왕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담양군)
담양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6년 식품안전관리 평가’ 식중독 예방 분야 등에서 2관왕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6년 식품안전관리 평가’ 식중독 예방 분야 및 전라남도 주관 ‘위생관리 사업평가’ 음식문화 개선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전남도 평가 최우수상 수상에 따라 상사업비 1000만원 또한 확보하게 됐다.

군은 올 해 한 해 동안 선진 식중독예방정책, 위생서비스평가 등 식품안전 분야 전반은 물론, 건강음식점,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운영, 음식테마거리 육성 등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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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나무축제’, ‘남도음식큰잔치’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대비해 음식점 종사자 투명마스크 착용, 테이블 세팅지 보급 등 음식점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건강음식점 개발, 1:1 컨설팅, 음식업주 역량강화를 위한 외식경영아카데미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다양한 특수시책 추진 성과가 우수하게 나타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주호 관광레저 과장은 “이번 수상은 관내 670여 음식업소 업주들이 군정시책을 이해하고 적극 실천해 주신 덕분에 대나무축제와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큰 행사를 치르는 동안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군의 품격을 높이는 음식문화 개선으로 관광객들로부터 호평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었다”며 지역 음식업주들의 높은 위생마인드와 책임감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700만인의 관광 도시 담양군은 9년 간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은 ‘식중독 안전지대’이자 ‘위생청정지역’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 사전진단 및 위생·친절·질서 확립을 위한 서비스 교육 및 시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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